변산바람꽃 2010. 9. 25. 11:11

 

 

 

 

고...고창 선운사 내 고향으로 들어서는 너른 벌

 

향...향 피워 합장하듯 곱게 흐르는 인천강물 따라

 

길...길 떠난 풍천장어의 여정이 오늘 밤도 가이 없구나.

 

 

 

(사진 속의 서해안풍천장어집은 고향 친구가 선운사 입구에서 하고 있지요...

트럼펫을 가끔 애절하게 연주하여 손님들의 기억에 추억을 남겨주는

내 고향 친구...이번 추석 앞두고 그 녀석의 어머니께서 손수 담그신 복분자를

댓병으로 6병이나 직접 잡은 참게장과 함께 보내주었지요...

풍천장어의 진정한 고장은 무안 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선운사 앞을 흐르는

인천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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