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2010. 11. 22. 13:19

 

Rain - Uriah Heep



It's raining outside But

that's not unusual

But the way that I'm feeling

is becoming usual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지만

낯선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일상적인 일이 되어 갑니다


I guess you could say

The clouds are moving away

Away from your

days and into mine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당신에게서 걷힌 그 구름이

내게 다가 오고 있다고 말입니다


Now it's raining inside

And that's kind of a shame

And it's getting to me,

a happy man


이제는 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것이 나를 술에 취하게 만듭니다


Why should you want

to waste all my time

The world is yours

but I'm mine


왜 그 모든 시간을 헛되이 버리려 하는지

세상을 당신 마음대로 살 수는 있지만

내 삶은 당신 것이 아닙니다


Rain rain rain in my tears

Measuring carefully my years

Shame shame shame in my mind

See what you've

done to my life


살아온 내 삶을 속속들이 헤아리듯

눈물 속으로 흐르는 비

내 마음 속의 부끄러움만 점점 더해 가는데

보십시요, 당신이 내 삶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이 곡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번 공연을 한 적이 있답니다.

비록 몇몇 평론가들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인 Uriah Heep은

상업적으로 성공하였으며 상당한 컬트적인 인기를 모은 팀입니다.

July Morning이 유명한 히트곡이었지요

테크니컬한 헤비 락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Uriah Heep은

지금까지 거의 30명에 이르는 멤버 교체와

두 명의 사망이 있었다는 점에서도

화제거리가 되곤 했던 그룹이지요.

이들의 이름은 Charles Dickens의 소설

[David Copperfield]에 등장하는 인물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변산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