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가절을 맞아 행복하시고 넉넉한 마음 나누시길요...

                 

                      (서울바로크싱어즈)

 

올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이 내리고

한없이 길 것만 같았는데 벌써

추석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계절만큼 정직한 시간도 없는 것 같습니다.

 

Jazz & Poem을 찾아주시는 고운님들...

 

지난 여름의 혹 힘들었던 일이 있으시면

혹 마음으로 풀지 못할 일들이 있으셨다면

더도 말고 덜고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했던

옛사람의 넉넉함에 기대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푸근한 명절이 되시길요...

 

우리 옆에 있는 홀로 있는 이들과

희망의 말과 축복의 말,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마시고 나누시며

행복하고 편안한 고향길 다녀오세요.

 

~변산바람꽃 강미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