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Ballade

못됐다. 사랑 / 바비 킴

변산바람꽃 2013. 1. 2. 19:20

 

 

끝이 났구나 너는 내꺼 였는데 

이런 거구나 나만 다시 이별 앞에 섰구나 


점점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추억이 새어 나온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술을 채우듯 다시 사랑도 채워 지려나 

이제 나는 너를 모르려 한다 . 

그런데 눈물이 난다 


사랑이 내 맘을 할퀴고 간다 내 맘을 우습게 안다 

또 놓치고 또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날 두고 떠나지 마라 사랑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이별을 

받아줄 마음이 없다 .

받아줄 용기가 없다 

늘 놓치고 늘 긁히고 패여도 


가지마라 사랑아 떠나지마라 이별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가지마라 사랑아 떠나지마라 이별아 

난 못났고 넌 못됐다 사랑 

넌 못됐고 난 못났다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