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 Blues ~
Ella Fitzgerald (엘라 피츠제럴드) 재즈 모음
01. Mr.Paganini(If You Can't Sing It) 02. Can't We Be Friends?
03. A Fine Romance
04. Over The Rainbow
05. Perdido
06. I Love Paris
07. All The Things You Are
08. Bewitched
09. Someone To Watch Over Me
10. Oh Lady, Be Good
11. A-Tisket A-Tasket
12. Early Autumn
13. Jersey Bounce
14. Let's Do It(Let's Fall In Love)
15. Midnight Sun
16. Satin Doll
17. Solitude
18. The Lady Is A Tramp Ella Fitzgerald 사라 본, 빌리 홀리데이와 더불어 3대 여성 재즈 보컬 중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엘라 피츠제럴드(1917.4.25-1996.6.15). 그녀는 '노래의 퍼스트레이디(The First Lady Of Song)'로 불리는 인물이고 이론의 여지 없는 최고 재즈디바이다. 폭넓은 음역,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그녀는 또한 스캣에 있어 발군의 역량을 과시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의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낙천적이며 밝은 기운으로 가득한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처럼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빌리 홀리데이 못지 않게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어릴 때부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17세 되던 1934년 우연히 아폴로 극장 아마추어 콘테스트(Apollo Theater
Amateur Contest)에 참가해 전설적인 색소폰 주자인 베니 카터(Benny Carter)에게 픽업된 그녀는 1940년대 듀크 엘링턴, 베니 굿맨 등과 음악 활동을 했고 1940년대 후반 명 프로듀서 노먼 그란츠(Norman Granz)를 매니저로 맞이하면서 솔로 가수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1950년대 [Verve]에서 레코딩한 시리즈 앨범 [Song Book]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재즈 보컬로 자리를 굳혔다. 60년대 약간의 공백기를 거친 그녀는 70년대 다시 재즈 신으로 돌아왔고 더욱 원숙해진 창법을 보여준다. 하지만 지병인 당뇨로 인해 고통을 겪었고 결국은 두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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