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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앨범 'Art of Duo' 수록곡 Cheek to Cheek /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변산바람꽃 2010. 8. 1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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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of Duo"

 

동네 아줌마와 옆집 아저씨의 어색한 사진관 사진같은 이 모습이

 'Art of Duo' 앨범 사진이다.

앨범의 이름이 전혀 과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누구나 알만큼 자연스런 모습이다.
엘라 피츠제럴드와 루이 암스트롱이 역사적인 랑데부 음반으로

최고의 보컬과 연주진들이 연주를 빛낸 1956년 녹음작이다.

 

나 개인적으로도 이 음반을 무척 아끼고 자랑한다.

가끔 아나로그 오디오 동호회 모임을 갈 때면 꼭 가지고 가서

새로운 아나로그 시스템에 물려보고 듣곤 온다.

 

 Art of Duo에 담긴 곡 중 특히 'Cheek To CHeek' 은

국내 재즈팬들뿐 아니라 음악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작품으로

 유머러스하면서도 허스키한 루이 암스트롱의 목소리와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엘라 피츠제럴드 목소리가

 멋진 앙상블을 만들고 있다.


그린 마일 "The Green Mile" 이란 영화에 보면

 '존 커피'라는 흑인이 사형당하기 전에

영화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그 때 나왔던 곡이기도 하다.

~변산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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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난 천국에 있어
내 심장은 이렇게 뛰어
말하기 힘들정도야
찾았던 행복을 찾았나봐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천국, 난 천국에 있어
쓰다듬으며 들러 붙어있어
주말내내
감쪽같이 사라질 것 같아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산에 오르는 걸 사랑해
정상에 올라
그래도 떨리지 않아
볼을 맞대고 춤추는 것 만큼


낚시하는 걸 사랑해
강이나 바다에서
그래도 즐겁지 않아
볼을 맞대고 춤추는 것 만큼


어서 나와 춤을 춰
내 팔을 당신 둘레에
매력이 당신 주변에
나를 이끌어줘


천국, 난 천국에 있어
내 심장은 이렇게 뛰어
말하기 힘들정도야
찾았던 행복을 찾았나봐
우리가 이렇게 같이
볼을 맞대고 춤을 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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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암스트롱 (Louis Daniel Armstrong) 가수, 트럼펫연주가

1901년 8월 4일 (미국) - 1971년 7월 6일
1926년 1집 앨범 [Hot Fives Vol. 1]
사치모(Satchmo)
수상 1964년 제7회 그래미상 남성 보컬부문 경력
1947 소 편성 악단 올 스타즈 (All Stars) 결성
1944 첫 흑인 아티스트 링컨 센터 공연
1931 빅 밴드 루이 암스트롱 앤 히스 오케스트라 결성

 

뉴올리언스 출생.

재즈초기의 뉴올리언스 스타일을 오늘날까지 전한 재즈의 선구자이다.
가난한 흑인의 아들로 태어나 소년시절 소년원에서 코넷을 배우고

1922년 시카고에서 킹 올리버악단에 들어가 주목을 끌었다.

그후 악기를 트럼펫으로 바꾸어 점차 인기가 높아졌으며,

1925∼1928년 자신의 악단인 '핫 파이브(Hot Five)' 및 '핫 세븐(Hot Seven)'의 이름으로

취입한 그의 레코드들은 재즈 역사상 불후의 명연주로 꼽히고 있다.
1931년에는 대악단을 조직, 이듬해부터 여러 차례 유럽여행을 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1947년에는 악단 '올스타즈'를 결성하여 죽기 전까지 활약하였다.
전성기의 그는 음색·기교·감정 등 모든 점에서 가장 뛰어났고,

재즈의 여러 면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가 재즈 연주에 있어

독주의 중요성을 확립한 것과, 또 가수로서 스캣창법을

처음으로 사용한 점 등은 간과할 수 없는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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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 피츠제럴드 (Ella Jane Fitzgerald) 가수


1917년 4월 25일 (미국) - 1996년 6월 14일
1948 노먼 그랜츠 JATP 콘서트 출연
1934 칙 웹 밴드 메인보컬

 

1917년 4월 25일 버지니아주 뉴포트뉴스에서 출생하였다.

1934년 아마추어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고 1935년 치크 웨브악단의 전속가수가 되었다.

1938년 자작의 《어 티스켓, 어 타스켓》으로 히트하여 명성을 떨치고

1939년 독립하여 빌리 홀리데이 사망 후로는 명실공히

최고의 여류 재즈가수로서 인기를 모았다.

뛰어난 스윙 감각을 지녔고 정감 넘치는 발라드에도

매력을 보여 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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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 Fitzgerald and Louis Armstrong - Summertime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 - April in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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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k to Cheek - Ella Fitzgerald & Louis Arm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