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a Bruni / Comme Si De Rien N' Etait(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Track -
10. Deranger Les Pierres(돌들을 어지럽히다)
Comme Si De Rien N' Etait(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작고한 자신의 오빠인 카메라맨 바지니오 브루니 테데스키(Virginio Bruni Tedeschi)를 기리는 음반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의 각 방송국은 이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G8 정상회담 일정을 늦출 정도로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한다. 속지에 그려있는 그림들은 여러 헐리웃 영화의 오프닝 애니메이션 타이틀 제작팀으로 유명한 듀오 쿤젤+데이가스(Kuntzel+Deygas)의 멤버인 플로렌스 데이가스(Florence Deygas)가 그렸으며 음반의 사진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사진작가 장-밥티스트 몬디노(Jean-Baptiste Mondino)의 작품으로 채어져 있다.
한 주 뒤에 1위로 등극하기도 했다. 플라맹고 등의 다채로운 요소들을 흡수하고 있는 본 음반의 수익금 중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 된다고 한다. 영화 [올리버 스톤의 킬러(Natural Born Killers)]와 [슈렉(Shrek)]에 삽입되면서 한국에서도 사랑 받았던 밥 딜런(Bob Dylan)의 [You Belong To Me]와 [La possibilit? d'une ?le], 줄리앙 끌레르와의 합작 [Je suis une enfant], 싱어-송라이터인 프란체스코 구찌니(Francesco Guccini)의 1971년도 곡 [Il vecchio e il bambino] 등의 다채로운 곡들로 가득하다.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헤어나올 수 없게끔 만든다. 확고한 그녀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No Promises]가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던 것이 바로 영어로 이루어진 가사였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있어왔다. 비로소 본 작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중년의 농익은 프랑소와즈 아르디(Fran?oise Hardy) 라던가 노라 존스(Norah Jones), 그리고 캣 파워(Cat Power)의 곡들을 좋아한다면 이 앨범은 또한 당신을 매료시킬 것이다. 앨범의 커버 만큼이나 짙푸른 녹음과 잘 어울리는 노래들을 담고있다. 이는 오히려 혼잡한 상황에 놓인 당신을 여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해설 : 한상철(파스텔 문예부)>
Carla Bruni 사업가 이자 오페라 작곡가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칼라 브루니.
극좌테러집단(Red Brigades)을 피해 프랑스로 피난하였다. 어린 나이에 피아노와 기타 치는 법을 배웠다. 여가시간에는 틈틈히 작곡을 하였다. 예술과 건축을 전공한 브루니는 1985년부터 모델일을 하기 시작하였다. 샤넬, 베르사체 등 유명 브랜드의 탑 모델로 이름을 알렸고 1990년 대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1990년 후반 모델계를 주름잡던 브루니는 Julien Clerc의 앨범 Si j`etais elle (If I were her)에 송라이터로 참여하며, 첫 번째 앨범 uelqu'un m'a dit (Someone Told Me)가 2002년 발매되었다.
2003년, 브루니는 SACEM (French association of songwriters and composers)이 주최한 어워드에서 신인 송라이터로 인정받으며 Prix Raoul Breton을 수상하였다.
그 해 최고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1월 15일 'Yeats, Auden', 'Emily Dickinson', 'Christina Rossetti', Walter de la Mare and Dorothy Parker 등 발매되었고 이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40만장이 팔렸으며
큰 이슈를 낳았던 칼라 브루니는 최근 3집을 발표하여뮤지션으로서의 건재함 역시 과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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