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단하나의 소원
저녁녘 고요속 바닷가로
돌아가고파 숲가까이서
조용히 잠들고 싶어
가없는 바다위엔 맑디 맑은 하늘
난 화려한 깃발도 소용없어
훌륭한 집도 필요없어
다만 젊은 나무가지로
내 잠자릴 엮어다오
내 베개밑에서
슬퍼할 자는 아무도 없고
마른 잎위를 스쳐가는
가을바람 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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