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韻詩)
- 강 미-
봄산은 마치 시끌벅적한 시장 같다.
앞산의 개나리와 비비추가
뒷산의 노랑벌꽃과 라일락이
울긋불긋한 마음 한 보따리 꺼내놓고
제 향기 서로 손사래로 던지며 소란스러운 것이...
|
'§ 강미의 문학서재 § > ◎ 行詩 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실 (행시) / 강미 (0) | 2012.05.09 |
---|---|
情 (행시)/ 강미 (0) | 2012.04.30 |
[삼행시] 야생화 / 강미 (0) | 2012.04.17 |
[삼행시] 유채꽃 / 강미(변산바람꽃) (0) | 2012.04.10 |
[사행시] 시나브로(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 강미 (0) | 201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