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의 문학서재 §/◎ 詩 서재

겨울사랑 5. / 강미

변산바람꽃 2010. 1. 11. 02:32

 

 

겨울사랑 5.


                                                   - 강 미 -


 

칼날 위를
걷는 것 같은
세월 속의 나날들

내 가슴
가장 뒷 편
흐느끼는 소망

눈 뜨면
사라질까 두려운
내 하나의 사랑

그대있음

온 몸으로
피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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