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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인생 34.] Bill Evans Trio ... Portrait in Jazz 1959

변산바람꽃 2010. 9. 16. 03:45

 

 

Bill Evans Trio - Portrait In Jazz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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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레인저, 작곡가 , 피아니스트 그리고 밴드리더로 50년대를 풍미했던  길 에반스는 1912년 5월 13 일 캐나다의 트론트에서 이안 어네스트 길모어 그리(Ian Ernest Gilmor Gree)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자신의 밴드를 결성하여 캐리포니아의 스톡톤에서 33년부터 38년까지 활동하면서 서서히 이름을 떨친 그는 그 후 싱어 스킨네이 앤니스(Skinnay Ennis)의 어레인저로 활약했으며, 41년에 끄로드 톤힐의 그룹에 참가하여 출중한 연주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두 개의 프렌치 혼과 튜바를 사용하여 녹음했던 그와 같은 시도가 색스폰과 브라스의 비브라토로 인해  '쿨(cool)'사운드라는 새로운 음악 용어를 탄생캐했다.  49년에 마일즈 데이비스 만나 캐피톨 레코드사를 통해 <Boplicity>를 발표한 다음 50년에 <Moon Dreams>를 공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곡들은 앨범 Classics In Jazz 라는 타이틀로 발표되었다.이어 57년에는 앨범 MilesAhead를, 58년에는  Porgy And Bess를 60년에는 앨범 Sketches Of Spian을 , 62년에는 앨범 Quiet Night라는 타이틀의 데이비스 앨범들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다. 그는 마일즈 데이비스와 함께 활동 하면서 자신의 솔로 앨범들도 공개하였는데, 57년에 첫 리더작인  Gil Evans And Ten가 바로 그것이다 또한 58냔에 앨범 New Bottle, Old Wine을 공개했고, 59년에는 앨범Great Jazz Standards를 60년에는 앨범Out Of The Cool을 공개하였다.  61년에는 Into The Hot을 발표하였고,63년부터 64년까지 버브 레이블에서 레코딩한 앨범 The Individualism Of Gil Evans를 공개하였다.  그 후 69년부터 71년까지의 레코딩을 담은 앨범 Blues In Orbit을 72년에 발표한 그는 73년에 애틀랜틱 레이블에서  Svengail라는 작품을 공개하여 재즈 팬들을 매혹시켰다.75년에는 RCA레코드사를 통해 There Comes A Time을 내놓았다.  78년에 앨범 Little Wing을 발표하였고, 84년에는 마일즈데이비스(트럼펫), 레우 솔로프(트럼펫), 톰 마론(트럼본), 크리스 헌터(알토 색스폰), 마크 이건, 하워드 존슨(바리톤,색스폰) 등과 함께 스위트 베실에서 공연을 갖었다.그 실황을 담은 앨범 Live AtSweet Basil Vol.1&2를 일렉트릭 버드 레이블에서 발표하였다.


재즈 피아노 스타일 중 가장 흔하면서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형태가 피아노 트리오다. 재즈 피아노 트리오 중 음악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피아노 트리오를 꼽자면 1959-61년의 빌 에반스 트리오를 들 수 있다. 빌 에반스는 우아하고 섬세한 피아노 터치로 독특한 피아니즘을 구축하여 재즈 사상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 모든 재즈 피아니스트들은 그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빌 에반스의 뛰어난 피아니즘이 가장 꽃을 피웠던 시기는 1959-61년으로 요절한 천재 베이시스트 스콧 라파로와 드러머 폴 모천과 트리오를 이루어 활동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레코딩으로는 <재즈의 초상>, <탐구>,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일요일>, <데비를 위한 왈츠> 등 4종의 걸작 앨범이 있는데 이 중 <재즈의 초상>이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즈 음악의 가장 뛰어난 명연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위대한 연주다. 이 앨범에서 에반스의 피아노는 지적인 리리시즘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트리오 각자의 자기 주장이 뚜렷한 가운데서도 긴밀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 플레이가 경지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다. 에반스 음악의 기저를 이루는 '대화'의 매력이 가장 극명하게 표출되고 있는 작품이다.

[출처]
Bill Evans 의 [Portrait In Jazz]


Bill Evans Trio - Portrait In Jazz (1959)

백인 피아니스트의 건반의 터치가 강한 깔끔한 연주
재즈 탑 클래스

01. Come Rain or Come Shine
02. Autumn Leaves
03. Witchcraft
04. When I Fall in Love
05. Peri's Scope
06.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07. Spring Is Here
08. Someday My Prince Will Come
09. Blue in Green
10. Come Rain or Come Shine (Take4)
11. Autumn Leaves (Take9)
12. Blue in Green (Take1)
13. Blue in Green (Tak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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