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서재 §/▣ 추천문학&詩 69

~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 박주택 ~

~ 방랑은 얼마나 아픈 휴식인가 / 박주택 ~ 여행자처럼 돌아 온다 저 여린 가슴 세상의 고단함과 외로움의 휘황한 고적을 깨달은 뒤 시간의 기둥 뒤를 조용히 돌아 온다. 어떤 결심으로 꼼지락거리는 그를 바라다 본다 숫기적은 청년처럼 후박나무 아래에서 돌멩이를 차다가 비가 내리는 공원에서 물방..

[스크랩] ♡ 물고기와 새 / 이현주 (목사) ♡

♡ 물고기와 새 / 이현주 (목사) ♡ 새로 하여금 날게 하는 것은 날개인가? 바람인가? 그것을 말하는 사람인가? 펄럭이는 것은 깃발인가? 바람인가? 그것을 바라보는 마음인가? 모든 것이 함께 움직이고 있다. 나뭇잎 하나가 흔들릴 때 우주가 함께 흔들리고있는 것이다. 새는 결코 저 혼자서 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