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미의 문학서재 §/◎ 강미의 斷想

가을 短想 1. 다시 서른즈음에...

변산바람꽃 2011. 10. 17. 22:18

 

 

 

 

 

가을 短想 1. 다시 서른즈음에...

 

 

뒤돌아 보니...

서른즈음에 나는 삭아진 폐를 끌어안고 한계령을 넘고 있었다.

서른즈음 가을의 끝무렵에
태백에서 내려오다 강릉가기 전에 누운 작은 골짜기에서
한 겨울이 될 때까지 앓고 있었다.
내가 나를 앓고 있었다...

 

 

http://youtu.be/X4wBg3Fqk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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