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이 지금은 중학교 3학년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5월 17일 광주로 갈 때 처음 데려
갔었지요...옛 동지들과 그 해 그 날 있었던 지금은 마음자리만 남긴 옛 벗을 추억하며 처음 딸을
데리고 망월동에 갔었는데...그때 딸이 그러더군요...엄마 고향은 고창인데 왜 광주를 고향이라고 해? 라구...그래서 그랬지요...넓게는 전라도가 모두 내 고향이고 고창은 광주랑 1시간 거리여서
엄마의 아빠 형제들과 엄마의 친척들은 모두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단다. 엄마도 광주에서 학교
근무했고...그것을 떠나서 광주는 우리나라의 고향의 고향이란다...그렇게 빛과 같은 곳이지..
라구요...광주는 엄마세대가 가는 길을 올곧게 잘 찾아가라고 밝혀주는 빛이란다...라구요...
'§ 강미의 문학서재 § > ◎ 강미의 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이스북에서 / 도덕과 법의 실효성과 가치성에 관한 논의 (0) | 2011.04.30 |
---|---|
새벽 천둥소리에 깨어나... (0) | 2011.04.30 |
페이스북 노트에 올린 글 /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고... (0) | 2011.04.15 |
페이스북에서 / '승속이 다릅니까?' 에 대한 서로 다른 견해의 비교... (0) | 2011.03.30 |
페이스북에서 / '아, 저 詩' 그룹에의 참여를 위한 辨 (0) | 2011.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