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短想 6.] 가을이 붉은 이유 (올해도 오르지 못한 태백산에 붙여...)
가을이 저리 붉은 것은 내가 태백을 너무 사랑한 죄가 깊어 가을이 흘린 자욱 같구나...
사랑도 조금은 덜어낼 것을...
산에서 내려오면 산이 더 깊어 보인다더니 태백을 바라보는 내가 그렇구나...
마음에 담은 태백을 너무 사랑한 죄가 깊어 그리움 마저 붉다.
|
'§ 강미의 문학서재 § > ◎ 강미의 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短想 7. 늦은 밤에 졸다. (0) | 2011.11.12 |
---|---|
[생일 短想] 다시 우울함에 대하여... (0) | 2011.11.09 |
가을 短想 5. If You Go Away ~ 당신이 떠나버리면... (0) | 2011.10.29 |
가을 短想 4. 평촌으로 이사하는 날... (0) | 2011.10.27 |
가을 短想 3.- 행복에 대해서... (0) | 2011.10.24 |